그래도 삶은 흘러간다.
최근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일을 그만두고, 전혀 다른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의가 아니었어요.많이 힘들고, 그 다음에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또 많이 고통스럽기도 하더니마는, 시간이 좀 지나니어느새 괜찮아졌습니다. 어찌해서 아팠으면, 또 어찌해서 괜찮아졌는지,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그래서 더 신기한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달라진 꿈과 달라진, 그러나 비슷한 미래에 대한 비젼같은 것들이 내 주위에 이렇게 한주먹엉켜있습니다마는, 많은 것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또 정리된 채로 지나가고, 저는 그 사이에서 행복합니다. 이렇게나이가 들어가는구가 싶어요.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한동안 뜸했습니다만 결국 왔습니다.!! 그리고 독서토론 하시는 분들은 내일 뵙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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