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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월에 그랬달 3월달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4월달 이야기 담으러 가볼께요. 4월은 굉장히 슬픈 작업이 될 듯 하네요. 더보기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운 하루 경주에서 폭설에 무너진 체육관 사고도 그러했고, 이번 진도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도 그렇고, 모두 어른들의 욕심이 그리고 안일함이 불러온 일이다. 이 때문에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영혼들이 떠나야만 했다. 정확한 이유야 어찌 되었든 어른들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본다. 이쯤되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어린 학생들을 향해서 고개 숙여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모든 어른들의 탓이긴 하지만 그 어른들을 대표하는 이들이 그들이니 그들이 나서서 전 국민이 아닌, 이 나라의 젊은이들과 어린 아이들을 향해 못난 어른들의 잘못으로 그들이 희생이 된 것을 사죄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설사 선례가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것이 어른으로써 해야할 당연한 행위가 아닐까? 오늘 나는 내가 어른이.. 더보기
2월에 그랬달 보이는 것 보다 이 작업 어렵습니다. ^^;;; 이건 음... 제가 포함된 팀에서 한 작업이라서 올려봅니다. 더보기
요즘 안철수를 보면 드는 생각 안철수는 새정치를 말로만 새정치를 하고 있다.안철수의 주변엔 팬클럽만 가득하다. 이 정도인것 같다. 사람 안철수에 대해서는 꽤 좋다고 평가를 내리고 싶다. 그가 그동안 정치인이 아닌 모습으로 보여왔던 행동들을 보면, 사람 안철수는 사회적인 공헌이라던지 사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꽤 열심히 진단하고 잘 평가해 왔다고 본다. 특히 그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게 해준 토크 콘서트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것이 잘못 되었는지를 제대로 짚어주는 좋은 행위였다고 생각한다. 그 런데 말이다. 정치인 안철수는 조금 다르다. 이런 사람 안철수에 대한 지지가 정치인 안철수로 만들면서 안철수는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향인 새정치를 핵심 단어로 내걸게 되었다. 그.. 더보기
김연아의 연애 보도에 사람들은 왜 디스패치를 욕하는가? '나도 이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어볼까?' 처음에 김연아가 연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만해도 심드렁했었다. 나는 피겨에 관심도 없고, 김연아의 경기는 제대로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별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뭐 김연아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김연아 이기에 굳이 나까지 그 대열에 끼고 싶지 않았던 것이 더 컸다. 내가 김연아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그건 김연아에 대한 관심보다 그녀를 열광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심리일 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그녀의 연애 보도는 그다지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런 내 눈길을 끌고 관심을 끈 것은 김연아의 연애 사실이 아니라 그 뒤에 보여진 언론사들의 분위기와 대중들의 반응이었다. 단순히 유명인의 연애 사실이 “.. 더보기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에는 무슨일이 있었나? 오늘 하루 종일 공을 들인 글을 여기에 옮기려다가 그 보다는 이것이 낫겠다 싶어서 이 트윗 갈무리를 옮겨(?)봅니다. ^^;; TV에는 나오지 않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요약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편집 해놓은 것이라서 시간 순서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보시면 됩니다. 더보기
8월의 이슈는? 한달에 한번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8월의 이슈는 무엇이었냐고. 1. 국정원과 이석기. 따로 떼어놓고 보려고 하는데, 영 그렇게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들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국정원이 지들 잘못 덮으려고 이석기를 이용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석기는 좀 많이 이상하다.(차마 욕은 쓰지 못하겠음. ㅡㅡ;;) 요정도로 정리되는 듯 했다. 2. 조세피난처.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운 이슈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했다. 나도 많이 아쉬운 이야기였다.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는 모든 국민이 "아니 이럴수가!!"라는 표정과 분노를 표출했는데, 전두환에게 그 타겟이 집중되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았다. 그리고 국정원 촛불 이야기에 조금씩 사그라드는 느낌이 들.. 더보기
안선영의 연봉이야기 문제인가? 이해해야 되는 것인가? 인터넷에선 안선영에 대한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이유는 그녀가 남자의 매력으로 손 꼽은 것이 자신보다 연봉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연봉이 100만원이라도 많은 남자라고 했지만. ㅡㅡ;; 라디오스타에 나와 그녀가 한 이 이야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지금(12시간이 지난시점)까지 네이버의 검색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덕분에 아쉽게도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었고, 가수 비는 물의를 일으킨 것과 상관없이 제대를 했다는 소식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췟!! 다른 이야기 때문에 뭍혀진 이야기로 치자면,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만 하겠냐만은... 이 때문에 최근에 주기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촛불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잡단한 이.. 더보기
중앙대 흡연 논란에 대한 한마디. 트위터의 계정 주인을 알 수 있는 부분은 대충 가렸다. 그렇다고 해도 한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으니 A,B,C 정도의 구분은 되리라 생각된다. 읽는 순서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읽을 수 있고, 사진의 경우는 보기 쉽게 배열해놓았다. 이 이야기의 핵심 논점과 그에 대한 의견은 갈무리된 화면 아래에서 끄적여보겠다. 문제의 본질은?? 여기서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설명 문구도 없는 플랜카드를 저렇게 걸어두어야 했을까 하는 점이다. 플랜카드에 대한 전후 사정을 이야기한 사람에 말은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도 누군가 보기에 감정적인 대응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 플랜카드를 걸어두었어야 하는 것일까? 특히나 학생회라고 한다면,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들어야하는 단체다. 설사 흡연하는 학생들이 질.. 더보기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 왜 시끄러울 수 밖에 없나? 왜 시끄러운가?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한국의 인터넷을 뒤 흔들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사실이 있다. 그저 수많은 아이돌 가수 중 한명인 전효성의 말이 왜 대한민국의 인터넷을 뒤흔들 수 있을까? 왜 사람들은 그녀의 말에 벌때처럼 몰려들고 저마다 한마디를 하게 되는 것일까? 아마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오가는 말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도통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전효성이란 가수가 마치 조용필이나 싸이의 말 한마디 보다 더 큰 파급력과 무게가 있는 말을 내 뱉던 사람도 아니기에 더 심하게 미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자 그럼 여기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문제의 시작은 전효성이 속한 시크릿이란 여자 아이돌 그룹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이란 프로에 나와서 한 말이었다. 이 방송을 들은 누리꾼의 글을 보도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