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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4회 영화토론모임을 합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시간(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진행이 되었습니다.점점 시간과 장소에 대한 관리나 정리 방법등 틀이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3회때는 조금 톤을 높여볼까 해서 를 봤지만 사실 그렇게 막 톤 업이 되진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토론회의 전문분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본 모임은 인터넷 모임에 참여하고 싶으시나 시간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평소와 좀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려울까봐 선뜻 손을 못대시던 분들,주제 영화를 봤지만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웠던 분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저 결성되었습니다. 이번 2회 영화 토론 모임의 영화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입니다. 그을린 사랑 (2011) 9감독드니 빌뇌브출연루브나 아자발, 멜리사 데소르.. 더보기
3회 영화토론회 <킬러들의 도시> 정리 참여해주신 분들 - 까치녀님, 아댕공쥬님, 인생다그렇지님, 조제님, 몽룡이누나님 한국영화 와 헷갈린다는 말을 많이 듣는 제목을 가진 입니다. 물론 원제는 로써 영화의 배경이 되는 '브뤼주'를 의미하는 제목입니다. 라는 제목은 아무래도 한국내의 홍보를 위해서 적당히 지은 제목이겠지요. 제목이 배경이 되는 도시의 이름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에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배경이 되는 '브뤼주'는 벨기에의 관광도시입니다. 하지만 감독인 마틴 맥도나 감독이 직업 말했듯이 '이틀만 여행하고 나면 볼것이 없어지는' 아주 심심한 도시이기도 하지요. 토론회에서도 이 도시에 대한 인상은 살짝 엇갈렸습니다. 누군가는 지루할것 같다고, 누군가는 그 조용함이 힐링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곳이 좁고 외부.. 더보기
3회 영화토론모임을 합니다. 장소 문제가 2연발이나 터지는 가운데 그래도 2회가 잘 종료되었습니다.이래저래 난항이지만 그만큼 참석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릴 일이지요.이번에는 두번이나 찜찜한 영화를 한 터라 조금 풀리는 영화를 해볼 예정입니다. 본 모임은 인터넷 모임에 참여하고 싶으시나 시간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평소와 좀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려울까봐 선뜻 손을 못대시던 분들,주제 영화를 봤지만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웠던 분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저 결성되었습니다. 이번 2회 영화 토론 모임의 영화는 마틴 맥도나 감독의 입니다. 킬러들의 도시 (2009)In Bruges 7.3감독마틴 맥도나출연콜린 파렐, 브렌든 글리슨, 랄프 파인즈, 클레멘스 포시, 제레미 레니에정보범죄, 스릴러 | 영국, 미국.. 더보기
2회 영화토론회 <더 헌트> 정리 참여해주신 분들 - 가람님, 인생다그렇지님, 조제님, 훈님 에 대한 가장 직관적인 인상은 고통스럽다는 것 입니다. 이 영화는 보고 있는 동안 계속 고통스럽고, 보고 나서도 그 고통이 전부 가시지는 않습니다. 영화를 본다는게 이정도로 감정을 소모해야 하는가 고민이 될 정도죠. 이 영화의 상황을 이해하려면 이 영화가 다루는 공간, 덴마크의 시골마을이라는 공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는 바로 공동체에 관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공동체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그리고 어떤식으로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면 이 영화가 품고 있는 의심과 폭력의 배경또한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덴마크라는 국가의 특수성까지를 학술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그보다는, 토론회에서는 영화내부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