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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던스 감상평 트랜센던스... 짧게 말해 SF영화 입니다. 그런데 다른 SF영화들과는 달라요. 어떤 면에서 다르냐 하면 기존의 헐리웃 SF영화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하는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입니다. 너무 깊이 있게 다뤄서 언제나 재미나 흥미를 놓치게 되는 그런 영화 말이죠. 그래서 감독으로써의 크리스토퍼 놀란은 믿고 보는 편이지만 제작자로써의 크리스토퍼 놀란은 그냥 헐리웃화 된 예술영화 한편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보러 갑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수입해 배급하는 회사들이 크리스토퍼 놀란을 돋보이게 하는 영화들에 한해서요. 그런 마케팅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영화를 보실 분이라면, 우선 기존 헐리웃 SF를.. 더보기
3월에 그랬달 3월달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4월달 이야기 담으러 가볼께요. 4월은 굉장히 슬픈 작업이 될 듯 하네요. 더보기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운 하루 경주에서 폭설에 무너진 체육관 사고도 그러했고, 이번 진도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도 그렇고, 모두 어른들의 욕심이 그리고 안일함이 불러온 일이다. 이 때문에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영혼들이 떠나야만 했다. 정확한 이유야 어찌 되었든 어른들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본다. 이쯤되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어린 학생들을 향해서 고개 숙여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모든 어른들의 탓이긴 하지만 그 어른들을 대표하는 이들이 그들이니 그들이 나서서 전 국민이 아닌, 이 나라의 젊은이들과 어린 아이들을 향해 못난 어른들의 잘못으로 그들이 희생이 된 것을 사죄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설사 선례가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것이 어른으로써 해야할 당연한 행위가 아닐까? 오늘 나는 내가 어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