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요일

7월1일 월요일


근래 한달동안 정신없고, 싱숭생숭한 마음때문에 계속 글을 올리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결국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서 글을 채워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은 저의 생일이네요^-^
참 더운날에 태어났죠.

어느날 아버지가 저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너는 참 독고다이같은 집중력이 있어...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집중력이지..
남들이 뭐라고 하던, 남들이 무엇을 하던간에 너의 갈길을 가는 것. 그건 참 좋은 장점이야.
그렇지만..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다양함을 수용하는 능력과 다양함을 받아들이는 호기심이 부족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수도 있지..세상에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낀다면 니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것이 있는지
더욱 잘 알 수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깊은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거야.
여행을 귀찮아하지 말고 떠나라!"

신기한 이야기죠. 다른 친구들은 해외다 국내다 뭐다 해서 여행을 못 가서 안달인데
저는 사실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나가서 고생하는 것도 귀찮아 합니다.
심지어 다른 여러나라에 어떤 것이 있을까? 부산에는 ? 강원도에는 뭐가 유명할까??
전혀 궁금하지가 않아요.^^;;내 주변에도 맛있는게 많고, 재미있는게 있고, 행복하다고 만족하기때문에
굳이 여행을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버지가 27번째 생일에 이야기 해주신 조언은
옳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수용해보려고합니다..!
여행지 혹시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