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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초절음이 된 월요일

 

< 태희의 첫 만두 >

 

우리집은 만두와 국수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아버지가 좋아하시는데요..

이렇게 덥고 습한 요즘, 아버지께서 입맛이 없어하시길래..

집에서 손만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요리하는 것을 즐겨하지만, 만두를 직접 만든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재료만 대충 어머니께 물어보고, 장을 봤습니다.

그런데........

속재료를 준비하고 만드는데, 손이 여간 가는게 아니더군요...

9시부터 시작해서, 만두가 아버지 입에 들어가기까지, 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멀티(?)로 움직였기때문에 빠르게 만든편이었죠.

다 만들고나서 아버지께 감상평을 부탁드렸더니!!

김치가 좀 더 들어갔으면 했지만, 맛은 정말 맛있다고 평을 내려주셨습니다.^_____^

그러고나서는 현재, 초절음이 되서 파김치처럼 축~ 쳐저있습니다.

그래도 뿌듯하네요. 요리는 언제나 뿌듯한 맛이 있어야죠!

첫 만두 성공입니다!!!

이제 저도 만두를 먹으러 가야겠네요~ㅎㅎ

맛이.....궁금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