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요일

복날, 삼계탕 드셨나요? 오늘은 말복입니다.삼계탕이라도 드셔야죠? 저는 닭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로 대신했습니다.학생들은 이제 개학시즌이라고 하네요.아침 지하철이 다시 붐빌 듯 합니다. 얼마 안남은 여름 다들 잘 보내세요~ 더보기
아이스크림 예찬론 사진출연 : 아버지의 식사시간 ....접시에 아이스크림이....(깐토리는...정말 짱이죠^ㅁ^아시려나...;;) .....깐도리 두 개를 한꺼번에 먹겠다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실갱이는 언제나 있는일..... ......결국 아버지가 어머니의 입시름에 밀리셔서, 식사중에는 한 개만 드시는....;;;; 우리집 가족들은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합니다. 2~3일에 한 번 정도 아이스크림 장(?)을 보는데요. 15개~20개정도를 구매합니다. 여름에는 팥빙수도 엄청 많이 먹습니다. 기호에따라 딸기맛 우유와 초코맛 우유를 팥빙수 아이스크림(1,500원)에 범벅해서 먹으면 정말 맛나죠.^----------------^달달함이 아주~적당합니다. 특히, 아버지와 저는 자다가 일어나서도 새벽에 눈을 감고 자면서 아이스크림을 먹.. 더보기
상징성 가득한, 설국열차 설국열차는 보고나면 누군가와 떠들고 싶어 입이 가려워지는 영화입니다. 수 많은 상징성이 적재적소에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반전과 상징성 때문에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함부로 내용을 이야기하기 힘들기도 하죠. 저는 주변사람들이 다 영화를 봐서 실컷 떠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영화는 많은 상징과 반전을 가지고 있으므로 영화를 먼저 보길 권합니다. 판타스틱 포와 어벤져스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연기력 자체는 크게 모자라지도 뛰어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명품 조연들이 많다보니 크게 뛰어나 보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영화 최고의 연기력.. 더보기
안녕하세요...다 날아갔습니다. 글들이. 우당탕탕 여행기를 거의 다 썼는데...글이 날라갔네요.^^ 컴퓨터가 멈춰서... 두 번째 아이스크림 예찬론을 사진과 함께 다 써서...마지막 사진을 올리려고 누르는 순간.. 컴퓨터 인터넷이 초기화되서...또 날아갔네요..... 이런 기분 아시나요?? 글을 쓸때에는...미쳐있어서...뭐라고 썼는지 기억도 잘 나질 않는데......................... 지금.....................정말..........................힘듭니다.......................................... 더보기
후쿠시마와 우주전함 야마토 우주전함 야마토는 작품 자체보다도 제국주의의 부활이나 전범국이 피해자인 척 하는 작품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영화로까지 리메이크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 재밌습니다. 그리고 제국주의의 추억이나 원폭에 대한 피해의식은 꽤 감췄습니다만 결국 전범국으로서의 반성이나 재해석 따위는 없습니다.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초반은 외계인 가미라스의 핵공격으로 피폐해진 지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좁은 지하셸터에 모여살며, 지상은 사막화가 진행중입니다. 어설픈 CG에 밋밋한 연기를 기대(?)했건만, 꽤 자연스러운 CG에 기무라타쿠야가 나오니 영화에 빠지게 되더군요. 영화에서는 외계인의 핵공격으로 표현했지만 사실은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린 원.. 더보기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지난 일요일 오전에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시사회라고 하지만 그냥 주유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성 시사회입니다. 조금 늦어서인지, 무대인사 같은 건 못봤습니다. 아마 배우나 관계자가 인사를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게, 사람이 적어 늦게 왔음에도 가운데 자리에서 봤고 팝폰이랑 콜라, 핫도그까지 주더군요. 저도 시사회 이벤트 찾아서 신청해봐야겠어요. 물론 힘들겠지만, 친구는 열일곱번 째에 당첨 됐다네요.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병헌의 출연으로 한국에서는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었죠. 하지만 전편보다 제작비가 크게 늘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화려한 장면은 많아졌지만 전체적인 규모로 보자는 요새 CG를 떡칠한 A급(제작비가 A급)영화는 아닙니다.. 더보기
태희의 우당탕탕 첫 부산여행기(1) 때는 바야흐로..매우 습기차고 무더운 여름 2013년 7월 10일. 14년 우정지기인 박선희(27세)에게서 연락이 왔다. "태희야....나...힐링이 필요해....우리...........떠나자....!!!!!" 그녀의 이 한 마디는 복잡한 내 마음을 매우 간단하게 번뜩이게 해 주었다. 매일 매일 시간가는 줄은 모른채, 멘탈 붕괴가 온지 어언 3개월째.... 나의 얽히고 얽힌 정신의 실타래를 풀어야할 때가 온 것 같았다..!!!! 14년지기 두 여인은 이제 갈때까지 간 것이다. 이 사건은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니다! 그 이유인즉슨... 사실 14년동안 동거동락하면서 단 한번도 우리끼리 여행을 간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귀찮아서...." 저번에 글에서도 이야기했었듯이..나는 여행을 갈 필요.. 더보기
소설, 눈뜬 자들의 도시 엊그제 포스팅을 약속해 놓고 글을 쓰려고 하니, 왜이리 쓰기가 싫은지 모르겠네요. 본래 영화 에 관해 쓰려다가 얼마전에 소개한 과 소재가 비슷해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을 쓰려 했더니 재밌게 보긴 했는데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고, 그러다가 책이나 소개해 볼까 하고 책장을 뒤졌습니다. 각종 소설, 만화, 게임 등을 뒤지며 고민하다가 소설 를 골랐습니다. 를 할까도 했는데 워낙 유명한 만화책이고, 최근 국정원 사태 등을 보면 가 더 어울릴 것 같더군요. 전작인 영화 포스터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 후속편입니다. 같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갑자기 장님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전작과 달리 '정치에'눈 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의, 이 글은 소설의 내용과.. 더보기
눈물이 가슴을 뚫고 나오는 날. 안녕하세요. 게으름뱅이 여포입니다. 어제는 혼자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고, 오늘도 친구와 한 잔 했네요. 저에겐 일년에 한두 번, 쌓아두고 미뤄두고 카드 돌려막기로 버텼던 눈물이 쏟아지는 날입니다. 특별히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고, 지난 인생을 회고하는 시간이지요. 이렇게 쌓아뒀던 울분을 풀고 나면 개운해 집니다. 모레는 쉬는 날이니 미뤘던 영화 감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되서 무거워진 눈물이 가슴에 구멍을 내주니 기분이 시원하네요. 더보기
여행에 관한것을 사진과 쓰려고했는데 인터넷이 끊겼습니다. 부산 여행을 2박3일 다녀왔습니다. 후기와 사진을 올리려고했으나....집에 인터넷이 끊겼다가 내일 풀린다고 해서 내일이나 내일 모레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