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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장비의 8월 둘째주 영화 이야기. 오늘 제가 글을 쓰는 날인지 모르고 지나갔네요. ㅡㅡ;; 일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목요일인데 실제로 올라가는건 금요일 새벽이 될듯 합니다. 오늘은 주제 영화없는 영화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누가 뭐라해도 설국열차 인것 같습니다. 처음 저의 예상은 더 테러 라이브와 라이벌로써 경쟁하게 되지 않을까였어요. 그런데 설국열차가 그 예상을 무차별적으로 깔아뭉게주더군요. 무서운 파괴력!! 뭐 개봉 전부터 인터넷 곳곳에서 뭔가 웅성웅성하는 분위기가 있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줄은 몰랐었죠. 왜냐하면 믿고보는 하정우가 출연한 더 테러 라이브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정우는 추격자와 국가대표 그리고 황해까지 대중들이 손꼽는 영화를 히트시키면서 시나.. 더보기
상징성 가득한, 설국열차 설국열차는 보고나면 누군가와 떠들고 싶어 입이 가려워지는 영화입니다. 수 많은 상징성이 적재적소에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반전과 상징성 때문에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함부로 내용을 이야기하기 힘들기도 하죠. 저는 주변사람들이 다 영화를 봐서 실컷 떠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영화는 많은 상징과 반전을 가지고 있으므로 영화를 먼저 보길 권합니다. 판타스틱 포와 어벤져스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연기력 자체는 크게 모자라지도 뛰어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명품 조연들이 많다보니 크게 뛰어나 보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영화 최고의 연기력.. 더보기
장비의 설국열차 감상평 인터넷에는 여전히 8월 1일이 개봉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7월 31일에 개봉했지요. 여러가지 마케팅 상의 이유긴 하겠지만 미리 알려진대로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복잡한 생각을 하게 만들게 했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왠지모를 배신감 일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31일 밤에 영화를 보러 갔다왔습니다. 처음에는 조조로 볼 생각이었는데, 영화관에 갔다가 매표소 앞에 있던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돌아와버렸었지요. ㅜㅜ 영화보러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무섭습니다. 특히나 부모님들과 같이 다니는 아이들은 어휴... 10 이후 시작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자리가 다 찼다 싶을 만큼 보러온 사람들도 많더군요. 사실 그 시간에 영화를 보러가는 일이 많지 않아서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