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1회 영화토론회 <시스터> 정리 참여해주신 분들 - 뮤엘님, 럭소님, 인생다그렇지님, 조제님, 몽룡이누나님 이 영화는 여러 가지로 바라 볼 수 있을 겁니다. 저소득층인 시몽과 로이를 보며 복지나 자본주의의 문제에 대해서 말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이 영화의 중심은 시몽과 로이의 관계이며, 두 인물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로이는 보통의 관점에서 보면 생각없고 책임감도 없는 나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시몽은 극단적인 환경에 내몰리고, 어린 아이라는 시기를 도둑질과 돈을 버는 것으로 채우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이를 단순히 책임감 없는 사람이라고만 봐야 할까요. 분명히 어린 나이에 오기로 아이를 낳았고, 책임감에 대한 중압에 오래 시달렸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결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