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인의 삶 수요일 목요일 대전 출장이 있었습니다. 평소 생활 리듬과 다르게 움직여서 그런지 많이 피곤해서 집에 와서도 글을 쓸 힘이 없어서 이제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친구의 추천을 받은 이 영화를 KTX 안에서 보았다. 나이가 들었는지 피곤해서 그런지 KTX에서 영화를 보면서 속이 울렁울렁거리며 오심을 느꼈다. 20대에는 부담없이 기차 안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겼는지 점점 힘들어진다. 덕분에 전반부는 집중력 있게 보지 못했다. 어차피 한 시간 여행이라서 다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나머지 절반은 집에 와서 보았다. 그런 이유로 전반부보다는 후반부를 좀 더 집중력 있게 볼 수 있었다. 시대적 배경은 1985년 동독, 슈타지(국가안보국) 소속인 대위 비즐러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