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개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끄적끼적] 하루성찰 -3 윽. 오랜만에 쓰려니 양심이 쿡쿡 찔린다. 그렇다. 일주일만이다. 추워진 날씨에 손이 얼어 볼과 무릎이 파우더라도 두들긴 것 마냥 벌겋다. 그래도 이번 주만큼은, 하는 생각에 열심히 글을 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콧물감기를 받기 전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 오늘의 제목은 다른 말로 하자면…불행할테지만 행복해지고 싶어요다. 사실 지금까지의 내 글을 무척이나 음울했다. 소녀스럽게 다이어리에 옮겨적으려고 내 글을 들락날락 거릴 때마다 느낀다. 확실히 음울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늘 고민한다. 그리고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나에게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1. 친구들과 있을 때는 온갖 우스개소리로 내 안의 고민들을 몰아내려고 애를 쓴다. 2. 혼자 남겨지자 부정적인 울림이 내 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