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을 행복하게 느낄 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변함없이 욕심내는 것. ↑ 지난 달에 산 책들이다. 이미 읽은 '사월의 미, 칠월의 솔'과 ' 그 남자의 소설'까지 10권을 샀다. -_-; 난 어렸을때부터 유독 새책을 좋아했다. 문구점 가서 새 펜, 새 노트 사는것도 좋아했고..ㅋㅋ 그러고보니 문제집도 욕심냈었다. 왜.. 공부할때 꼭 문제집 잔뜩 사는 애들 있잖아.. 좋아하는 과목은 문제집 몇개씩 사 놓고 풀고 ㅋㅋ 그래서 영어와 수학의 점수 차이가 유독 심했는지도 모르겠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그래도 나이 먹어서도 이럴 줄 몰랐다. 사람은 정말 변하지 않는구나- 싶다. 직장인이 되고 가장 좋았던건 좋아하는 것을 서슴없이 살 수 있다는 것. 물론 처음 3년은 백화점과 참 친하게 지냈다. 지금이야 철들어서 5만원짜리 야상도 잘 입고 다니지만 ㅋ 그땐 왜 그렇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