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트, 심리적 반전 안녕하세요. 새로운 글쟁이 여포입니다. 최근에 본 스타트랙 다크니스에 관한 글을 쓰려 했으나 이미 쓰신 분이 있어 미스트로 대체합니다. 별 기대없이 보다가 인상깊은 결말에 놀랐던 작품입니다. 스토리의 반전이 아닌, 관객의 심리를 파고드는 기법이 놀라웠습니다. *주의, 이 글은 영화 전반에 대한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SF 서스펜스 블록버스터라는 뻥쟁이 포스터로 사람들을 더욱 실망하게 했던 작품이죠. 저는 영화채널에서 해줄 때, 방바닥을 뒹굴거리며 봤기에 괜찮았습니다. 당시엔 영화채널의 중간광고가 심하지 않던 때였지요. 요새는 영화채널에서 괜찮다 싶은 작품을 보면 따로 구해서 봅니다. 사실 SF도 아니고, 당시 수준으로 봐도 블록버스터는 더더욱 아닌 작품이죠. 오히려 B급 정서가 뭍어나는데 그저 관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