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Idiots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어메리칸 이디엇 고민을 하였다. 좀 비싸더라도 좋은 자리로 할까 아니면 돈이 아까울테니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볼까? 지금까지 몇몇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봐왔던 경험에 의하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연출력은 대단한 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플롯 또한 튼튼한 편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후회는 해도 뮤지컬을 보고나면 후회하는 경우는 없었다. 끊임없이 좋은 자리로 하라는 욕망이 꿈틀거렸다. 하지만 이번 달은 소비 예산을 초과했으니 좀 안 좋은 자리로 선택하자라고 결정을 내렸다. 뮤지컬 티켓은 각종 할인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비쌌다. 어메리칸 이디엇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가졌던 느낌은 미국의 세속주의에 눈이 멀어서 욕망을 채우는데만 급급한 생각없는 미국의 젊은이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했다. 지구 상의 한쪽에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