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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평범함을 그만 강조했으면... 한국에 살면서 항상 느끼게 되는 답답함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평범함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왜 내 삶을 살도록 놓아두지 못하고 남들이 하는 만큼 남들이 하는대로 살라고 하는 것인지...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대학을 가야 하고,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직장을 얻어야 하며,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결혼해야 되는 것이며,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아이를 가져야만 한다. 그리고 남들과 비슷한 나이에 죽어야 하는 것일까? 조금만 엇나가면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하고 혀를 차기 일쑤다. 그런데 참 사람들이 신기한 건... 이 모든 것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에게는 모두 잘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지지리 궁상을 떨고, 불효를 저지르고, 공부를 안했어도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그 사람을 영웅 대접을 해준.. 더보기
게임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 게임을 사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자주가는 게임 판매 사이트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 사고 싶었던 게임이 있어서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망설인다. 이 게임의 새로운 버전이 이미 내년에 출시될 것이 예고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게임은 떨와 같은 것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리고 경제학적(?)으로 생각해봐도 이 게임은 사야한다. 왜냐면, 새 게임은 내년에 나온다고 예고 했지만 그 기간을 훨씬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 게임 가격은 영화 몇편 포기하면 되는 가격이다. 운 좋게(?)도 최근에 영화 보기를 잠시 멈추고 있다. 자! 그런데... 나는 게임을 얼마나 많이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시작된다. 게임을 몇시간이나 그리고 얼마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