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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포스터

영화 소설보다 이상한, 스트레인저 댄 픽션 스트레인저 댄 픽션. 해석하면 소설보다 더 이상한이다. 영화를 본 것은 대학생 때. 당시 코미디 영화 를 재밌게 보고 주연인 윌 페렐을 찾다가 보게 된 영화다. 성인개그와 B급정서가 강하게 뭍어나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와는 천지차이의 작품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엔 더욱 더 헐리웃 블록버스터만 찾던 시절이라 이런 조용한 영화는 볼 생각도 안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자 홀린 듯 빠져들었다.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스토리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윌 페렐, 19금 개그를 마구 때려대는 영화로 유명하다. 이야기는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부터 시작한다. 평소 편집증적으로 일과를 철저히 반복하는 주인공 헤롤드(윌 페렐)는 자신의 일과를 묘사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소리도 질러보고 못들은 척도 해.. 더보기
장비의 월드워Z 감상평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굳이 설명하자면, 좀비물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메시지를 좋아한다고 할 수있습니다. 인간이 좀비가 된다는 것을 대중들의 이성을 잃은 군중심리에 대한 다른 표현이라고 보고있거든요. 이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영화 속에서 변신해가는 좀비들은 그런 대중들의 변화와 발맞춰 왔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좀비물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화는 아마 였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 느릿느릿 걸어다니던 좀비들이 뛰어다니기 시작한 영화지요. 저는 좀비영화의 역사를 전과 후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영화들 모두 좀비들은 뛰어다니기 시작하죠. 물론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에 나오는 좀비들은 아직도 걸어다니지만요. ㅡㅡ;; 좀비들이 왜 뛰어다니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