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가
끝났습니다. 5라는 숫자는 중요한 숫자죠. 무엇보다 10의 절반이니까요.
10을
완성으로 두자면 5는 완성의 절반으로 가는 중간턱입니다. 그리고 한번 반추할 기회이기도 하지요.
5회까지
이렇게 작품을 선정하면서 작품의 선정이 너무 한쪽으로 기운다는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하기사
세상엔 좋은 영화, 생각할 영화들이 너무 많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선택하는 것도 좋지는 않죠.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오묘한 도전을 해볼까합니다.
일단은
보통 토론회에서 목적하지 않는, 토론거리가 적을 영화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이야기 거리가 줄어드므로 영화를 두편 선정합니다.
이
두 영화들은 서로 닮기도 닮았고, 다르기도 많이 다릅니다.
다음
토론은 각각의 영화에 대해서도 또는 두 영화의 비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두편을
보고 오시는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한편만 보고 오셔도 됩니다.
다만
두편을 다 보고 오셔야 이야기가 재미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요.
본
모임은 평소와
좀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려울까봐 선뜻 손을 못대시던 분들,
주제
영화를 봤지만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웠던 분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저 결성되었습니다.
이번 2회 영화 토론 모임의 영화는 마크 웹 감독의 <500일의 썸머>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입니다.
일시 :
12월 1일 (일)
장소 :
홍대 영화다방 와 (하단 약도 참조)
시간 :
오후 2시
참가자격 :
없음!
참가비 :
없음!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리플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본
모임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진행됩니다.
- 본 모임은 함께 영화를 보는 모임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영화를 보고 오셔야 합니다.
- 본 모임은 대중적인 영화보다는 지난 영화나 다양성 영화를 다룹니다. 모임이 특별히 영화를 차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 모임으로써 토론이 가능한 영화, 평소에 잘 선택하지 않을 영화, 주변에 본 사람이 적어서 대화가 힘들었던 영화 등을 다뤄서 이야기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적인 영화였어도 시간이 충분히 지나 다양한 관점을 불러모은 영화라면 선택될 수 있습니다!
- 본 모임은 가급적 유료 컨텐츠로 구매가 가능한 영화를 다룹니다. 이번 영화인 <500일의 썸모>도 많은 웹하드 업체에서 유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영화입니다. 가격은 약 1000~2000원선으로 저렴하니 가급적 굿 다운로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그럼에도 영화의 감상이 어려우신 분은 nowyan@naver.com 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력해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핸드폰 010-9594-1328, 이메일 nowyan@naver.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하는 영화다방 와의 약도입니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나오자마자 우회전한 뒤, CAFE JOENILL을 끼고 좌회전 해서 걷고싶은 거리로 나갑니다.
조금
걷다보면 홍익 숯불갈비가 보이는데요. 우회전해서 쭉 올라갑니다.
월향을
지나쳐서 byra라는 작은 가게를 끼고 우측을 돌아보면 영화다방 와의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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